국가보훈처는 항일 언론활동 및 무장투쟁을 벌인 희산(希山) 김승학(金承學) 선생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881년 7월 평북 의주군에서 출생한 선생은 한성고등사범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웠고,졸업후 배일강연을 하다 체포돼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1907년 신민회에 가입해 비현면 면감,의주 극명사범학교 학감,명의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민족교육운동을 전개한 뒤 1910년 단신으로 압록강을 건너 만주로 망명했다.
21년 임시정부 기관지 ‘독립신문’을 복간해 사장을 맡는한편 교과서 편찬사업과 독립운동 사료수집활동을 펼쳤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노주석기자 joo@
1881년 7월 평북 의주군에서 출생한 선생은 한성고등사범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웠고,졸업후 배일강연을 하다 체포돼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1907년 신민회에 가입해 비현면 면감,의주 극명사범학교 학감,명의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민족교육운동을 전개한 뒤 1910년 단신으로 압록강을 건너 만주로 망명했다.
21년 임시정부 기관지 ‘독립신문’을 복간해 사장을 맡는한편 교과서 편찬사업과 독립운동 사료수집활동을 펼쳤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노주석기자 joo@
2001-07-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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