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잡아라-.‘보스턴의 영웅’ 이봉주(32·삼성전자)가 더위사냥에 나섰다.
오는 8월 4일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강원도 횡계에서 전지훈련중인 이봉주는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오후 3시에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대회장소인 캐나다 에드먼턴의 기온이 무척 높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는 시간이지만 더위를 잡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다.매일 더위와 정면대결을 해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최상이다.에드먼턴의 8월 한낮 기온은 섭씨 30도를 웃돌고 저녁시간에도 24도를 오르내려 더위가 최고의 적으로 떠올랐다.특히 이봉주는 더위에 약해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또 하나 출발시간이 저녁인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다.남자마라톤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45분)에 출발한다.저녁시간 출발은 이봉주로서는 처음이다.에드먼턴은 한여름엔 밤 9시30분이 넘어야 해가 지기 때문에 레이스를 펼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컨디션 조절에는상당히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이봉주는 예정을바꿔 새달 6일 에드먼턴으로 떠난다.저녁시간대에 컨디션을 맞추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정도의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 기간에는 탄자니아용병 존 나다 사야(23)를 훈련 파트너로 삼아 막판 스피드를 보강할 계획이다.
박준석기자 pjs@
오는 8월 4일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강원도 횡계에서 전지훈련중인 이봉주는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오후 3시에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대회장소인 캐나다 에드먼턴의 기온이 무척 높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는 시간이지만 더위를 잡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다.매일 더위와 정면대결을 해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최상이다.에드먼턴의 8월 한낮 기온은 섭씨 30도를 웃돌고 저녁시간에도 24도를 오르내려 더위가 최고의 적으로 떠올랐다.특히 이봉주는 더위에 약해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또 하나 출발시간이 저녁인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다.남자마라톤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45분)에 출발한다.저녁시간 출발은 이봉주로서는 처음이다.에드먼턴은 한여름엔 밤 9시30분이 넘어야 해가 지기 때문에 레이스를 펼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컨디션 조절에는상당히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이봉주는 예정을바꿔 새달 6일 에드먼턴으로 떠난다.저녁시간대에 컨디션을 맞추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정도의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 기간에는 탄자니아용병 존 나다 사야(23)를 훈련 파트너로 삼아 막판 스피드를 보강할 계획이다.
박준석기자 pjs@
2001-06-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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