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클리닉’ 펴낸 김지민씨

‘성공투자 클리닉’ 펴낸 김지민씨

입력 2001-06-28 00:00
수정 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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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투자전략은 잘못된 겁니다.비쌀 때 사서 쌀 때 팔아야 돈을 벌지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주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투자자들을 더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이색 주식투자지침서’가 나왔다.시카고투자컨설팅 대표 김지민씨(金智敏·전 현대증권 투자클리닉센터 원장)가 최근 펴낸‘김지민의 성공투자 클리닉’이다.

그는 이 책에서 주식투자에 대해 일반인들의 상식에 정반대되는 분석을 늘어놓아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지난 수십년동안 수백만명의 투자자들이 굳게 믿고 있던‘진리’가 잘못됐다는 거다.그러나 음미해 보면 나름대로일리가 있다.

그의 성공투자원칙은 ‘고점매수 저점매도,손실은 짧게이익은 길게,벌면 늘리고 잃으면 줄여라’로 요약된다.

“주식을 샀는데 정말 주가가 내리면 그 때 바로 팔아야손실기간을 짧게합니다.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내리면 팔겠다’고 생각하세요.그러면 주가가 오르는 동안은 계속기다릴수 있죠? 이게 바로 이익을 길게 가져가는 비결입니다.” 그는 주식투자의 본질이 ‘위험을 다스리는 게임’이라고단정했다.

터널을 뚫을 때 한삽 한삽 파들어가는 게 은행예금이라면주식투자는 폭약을 쓰는 위험한 일이라는 비유에선 무릎을치게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6-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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