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축재와 인권유린 등의 혐의로 체포된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전 페루 국가정보부장이 재판부가 선처를 약속하면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비밀 비디오테이프 3만여개를 공개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그의 변호인이 27일 밝혔다.
파트리시아 후르타도 변호인은 몬테시노스가 지난 25일 판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밀 테이프 공개 의사를 밝혔다면서그러나 이는 해군 중죄인 감옥에 수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우발적으로 나온 것일 뿐 재판과 관련된 공식적인 발언은 아니라고 말했다.
몬테시노스가 말한 비밀 비디오테이프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정권 시절 야당의원과 선거관리위원,군 관계자,경제인및 언론인을 뇌물로 회유하는 장면을 비밀리에 녹화한 것으로 공개되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해군 중죄인 감옥은 주로 좌익 반군 지도자들이 수감되는곳으로 현재 수감된 죄수도 6명에 불과하다.
리마 AP 연합
파트리시아 후르타도 변호인은 몬테시노스가 지난 25일 판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밀 테이프 공개 의사를 밝혔다면서그러나 이는 해군 중죄인 감옥에 수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우발적으로 나온 것일 뿐 재판과 관련된 공식적인 발언은 아니라고 말했다.
몬테시노스가 말한 비밀 비디오테이프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정권 시절 야당의원과 선거관리위원,군 관계자,경제인및 언론인을 뇌물로 회유하는 장면을 비밀리에 녹화한 것으로 공개되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해군 중죄인 감옥은 주로 좌익 반군 지도자들이 수감되는곳으로 현재 수감된 죄수도 6명에 불과하다.
리마 AP 연합
2001-06-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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