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5일 박노항(朴魯恒·구속)원사에게 병역 면제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최근 구속된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김모 준위에게 아들의 병역 면제 청탁 대가로 1억4,000여만원을 건넨 무역업체 사장 김모씨(54)를 제3자뇌물교부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97년 8월 국방부 합동조사단에 근무하던 김 준위에게 아들의 병역 면제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1억4,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준위는 지난 21일 군검찰에 긴급체포된 뒤 “김씨로부터 1,500만원을 받아 이중 800만원을 박 원사에게 건넸다”고 진술했으나 계좌 추적 결과 1억4,500만원을 받아 이중 1,000여만원을 박 원사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김씨는 97년 8월 국방부 합동조사단에 근무하던 김 준위에게 아들의 병역 면제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1억4,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준위는 지난 21일 군검찰에 긴급체포된 뒤 “김씨로부터 1,500만원을 받아 이중 800만원을 박 원사에게 건넸다”고 진술했으나 계좌 추적 결과 1억4,500만원을 받아 이중 1,000여만원을 박 원사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1-06-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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