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왕리청(王立誠) 9단이 2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3회 춘란배 세계바둑대회 결승 3번기 제1국에서백을 잡고 285수만에 유창혁(柳昌爀) 9단에게 6집반 승을거두어 타이틀 방어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유 9단은 좌상귀에 두꺼운 세력을 형성한 뒤 중앙의 대마를 쫓는 작전을 구사,성공하는 듯했으나 초반 세력을 구축한 것에 안주해 방어에 급급했고 막바지 실수까지 저질러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결승 2국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날 벌어진 3·4위전에서는 흑을 쥔 조훈현(曺薰鉉) 9단이 183수만에 왕레이 8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
임병선기자 bsnim@
유 9단은 좌상귀에 두꺼운 세력을 형성한 뒤 중앙의 대마를 쫓는 작전을 구사,성공하는 듯했으나 초반 세력을 구축한 것에 안주해 방어에 급급했고 막바지 실수까지 저질러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결승 2국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날 벌어진 3·4위전에서는 흑을 쥔 조훈현(曺薰鉉) 9단이 183수만에 왕레이 8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
임병선기자 bsnim@
2001-06-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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