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생우 1차 수입분 육질 떨어진 3등급 판정

호주산 생우 1차 수입분 육질 떨어진 3등급 판정

입력 2001-06-20 00:00
수정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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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 1차 수입분 일부를 도축한 결과 모두 육질이 떨어지는 3등급 판정이 나왔다.

19일 농림부에 따르면 1차 수입분 641마리 가운데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목장에 입식된 354마리를 제외하고나머지 287마리를 지난 5일부터 도축한 결과 182마리는 A3등급,105마리는 B3등급 판정을 받았다.

고기는 양과 질에 따라 A1에서 C3까지 9등급으로 나뉜다.

A~C는 고기의 양을,1~3은 고기의 질을 나타낸다.

수입생우 1마리를 도축하면 평균 260㎏의 지육이 나오고지육 경매가격은 ㎏당 3,100∼3,600원(평균 3,333원)이다.

이는 수입생우 1마리에서 87만원 정도의 지육판매 수입을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4월 호주산 생우 수입가격이 마리당 160만∼17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입생우를 수매한 농협은 앞으로상당한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2001-06-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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