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프로게이머를 키워라’ 스타크래프트 등 PC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종 게임리그를 통해 시합을 벌이는 프로게이머를 키우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회사홍보나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차원에서자체 프로게임팀을 운영,‘스타’ 게이머를 키우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게이머 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초등학생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프로게이머가 장래 희망 1위로 나타났다.게임을 즐기면서 회사를 다닐 수 있다는잇점때문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KTF 등 대기업도 전문 게이머들을 채용하면서 평균 연봉(2,000만∼4,000만원)수준이 대기업 사원에 못지 않다.
■지원 가속화 프로게임팀 운영업체들이 게이머들에게 투자하는 연간 예산은 3억∼4억원 정도.최근에는 합숙소·연습실을 두고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프로게임팀 ‘KTB퓨처스’를 운영하는 KTB네트워크는 합숙교육을 위해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 입주,연습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게임리그업체 베틀탑의 이강민(李康敏) 사장은 “고객층이게임을 즐기는 인구와 일치하므로 기업홍보는 물론 게임사업 확장측면에서 프로게임팀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프로게이머 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초등학생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프로게이머가 장래 희망 1위로 나타났다.게임을 즐기면서 회사를 다닐 수 있다는잇점때문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KTF 등 대기업도 전문 게이머들을 채용하면서 평균 연봉(2,000만∼4,000만원)수준이 대기업 사원에 못지 않다.
■지원 가속화 프로게임팀 운영업체들이 게이머들에게 투자하는 연간 예산은 3억∼4억원 정도.최근에는 합숙소·연습실을 두고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프로게임팀 ‘KTB퓨처스’를 운영하는 KTB네트워크는 합숙교육을 위해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 입주,연습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게임리그업체 베틀탑의 이강민(李康敏) 사장은 “고객층이게임을 즐기는 인구와 일치하므로 기업홍보는 물론 게임사업 확장측면에서 프로게임팀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1-06-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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