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국방 잇단 訪美

日외무·국방 잇단 訪美

입력 2001-06-16 00:00
수정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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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외상과 나카다니 겐(中谷元) 방위청장관이 미국 방문길에오른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과의 상견례를 겸한 이번 방문의 주 목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6월말 워싱턴) 의제 조율이다.

■미·일 외무장관 회담 18일(한국 시간) 파월 장관과 외무장관 회담을 갖는 다나카 외상은 미국측의 불신을 씻는데 주력할 방침. 미사일 방어(MD)구상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반미(反美)주의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그녀로선 오해를 불식할 절호의 찬스이다.“미국에 가지 않는 게 좋겠다”는 정부 내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 총리가 방미를 적극 권했다. 지난 5월 초 일본을 방문했으나 다나카 외상을 만나지 못하고 ‘문전 박대’를 당한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 부장관을 만날지도 관전 포인트.

■미·일 국방장관 회담 22일 럼스펠드 장관과 첫 대면을갖는 나카다니 방위청 장관은 올해로 50년을 맞는 미·일안보동맹을 점검하고 중요성을 재확인한다.회담에서 미국측은 MD 구상을 설명하고 일본측의 참가를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MD 참여가 ▲중국의 불필요한 경계를 불러일으키고 ▲엄청난 개발비가 들어가며 ▲집단적 자위권행사에 저촉된다는 점 때문에 일본측은 명확한 대답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marry01@

2001-06-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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