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정 당국의 공무원 골프 감찰이 강화되면서 경기도를 비롯한 시·군청에 부킹(골프예약) 청탁이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킹 민원에 시달려온 체육시설 담당공무원들은 “가뭄속에 단비가 내리는 기분”이라며 반기고 있다.
14일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골프장이 많은 Y,N,K 등 10여개 시·군의 경우 문제의 현충일 이전에는 중앙각 부처는 물론 검찰,국정원,언론사,지방의회,지역유지 등 부탁을 거절하기 힘든 곳에서 매주 10∼50건씩의 부킹 청탁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가뭄 민심과 동떨어지게 골프를 친 공무원에 대한 사정당국의 감찰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군에 들어오는 부킹 청탁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이에 따라 그동안 부킹 민원에 시달려온 체육시설 담당공무원들은 “가뭄속에 단비가 내리는 기분”이라며 반기고 있다.
14일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골프장이 많은 Y,N,K 등 10여개 시·군의 경우 문제의 현충일 이전에는 중앙각 부처는 물론 검찰,국정원,언론사,지방의회,지역유지 등 부탁을 거절하기 힘든 곳에서 매주 10∼50건씩의 부킹 청탁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가뭄 민심과 동떨어지게 골프를 친 공무원에 대한 사정당국의 감찰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군에 들어오는 부킹 청탁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06-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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