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01)가 오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세계 35개국에서 출품된 139편(장편 76편·단편 6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김홍준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단편으로 만들어진 디지털영화나 16㎜,인터넷영화까지 고루 상영할 계획이며,폐막작은 한국과 외국영화를 각각 1편씩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폐막작으로는 프랑스의 장피에르 주네 감독의 ‘아멜리에’와 윤종찬 감독의 ‘소름’이 결정됐다.개막작은 미국의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레퀴엠’이다.
이번 영화제는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하는 월드판타스틱시네마 ▲제한구역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한국영화 걸작과 국내 인터넷영화를 모은 ‘메이드 인 코리아’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와호장룡’ 등 전세계적으로 무협영화가 붐을 일으키는현상에 주목해 홍콩 무협영화의 거장 ‘후진취안(胡金銓)감독 회고전’도 마련된다.리안(李安)감독이 대나무 위 결투장면을 본뜬 ‘협녀’를 비롯해 ‘산중전기’‘천하제일’‘충렬도’‘용문객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황수정기자 sjh@
김홍준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단편으로 만들어진 디지털영화나 16㎜,인터넷영화까지 고루 상영할 계획이며,폐막작은 한국과 외국영화를 각각 1편씩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폐막작으로는 프랑스의 장피에르 주네 감독의 ‘아멜리에’와 윤종찬 감독의 ‘소름’이 결정됐다.개막작은 미국의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레퀴엠’이다.
이번 영화제는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판타스틱 영화를 상영하는 월드판타스틱시네마 ▲제한구역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한국영화 걸작과 국내 인터넷영화를 모은 ‘메이드 인 코리아’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와호장룡’ 등 전세계적으로 무협영화가 붐을 일으키는현상에 주목해 홍콩 무협영화의 거장 ‘후진취안(胡金銓)감독 회고전’도 마련된다.리안(李安)감독이 대나무 위 결투장면을 본뜬 ‘협녀’를 비롯해 ‘산중전기’‘천하제일’‘충렬도’‘용문객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황수정기자 sjh@
2001-06-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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