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장총량제 완화’ 18일 국회상정 4개시도 공동저지 긴급회의

‘수도권 공장총량제 완화’ 18일 국회상정 4개시도 공동저지 긴급회의

입력 2001-06-14 00:00
수정 200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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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강원도, 충남·북도 등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은 1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

올 수도권 공장총량 면적이 최근 지난해보다 16.2% 늘어난 294만2,000㎡(89만평)로 확정된데다 수도권 출신 여야 국회의원 31명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오는 18일 국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져서다. 대전시 등 4개 시·군은 이날 영·호남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 개정법안을 저지하는 등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12일 전진 행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원,경제·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실무협의회를 열고 비수도권 지역과 연대를 강화,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개정안에는 ▲산업과 기반시설 등이 낙후된 동두천,파주,강화 등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에서 제외 ▲첨단산업,문화관련 업종 등은 공장총량규제 범위에서 제외 ▲공장 신·증설 규제기준을 200㎡에서 500㎡ 이상으로 상향조정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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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정한·대전 이천열기자jhkim@

2001-06-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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