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여성 기자가 쓴 기사를 훨씬 많이 원합니다.” 제24차 국제기자연맹(IFJ) 서울총회에 참석한 IFJ부회장인린다 폴리(46)는 12일 “여기자의 기사는 남성 기자와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린다 폴리는 미국 레싱턴 헤럴드 리더에서 기자 및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95년 미국신문조합(Newpaper Guild)의 60년역사상 처음으로 여성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인터넷과 휴대폰,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등은 여기자들이 뉴스원에 접근하는 것을 쉽게 만들었다”면서 “집에서 아이를 돌보면서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어 앞으로 여기자들이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여기자들이 편집인,동료기자,경찰,운동선수 등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가 제법 있어 문제”라면서 “미국의 언론노조는 성희롱이 발생하면 가해자를피해자와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는 정책을 적용한다”고 소개했다.
여기자들이 세계적으로 점차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기자는 남녀 모두에게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전제하고 “그만큼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여기자의 지위에 대해서는 미국의 신문 편집자협회가 80년대 초반 2000년을 시한으로 여성편집자의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아직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설명했다.다만 클린턴 행정부가 연간6주의 가족을 위한 무급휴가 정책을 수립해,여기자들이 ‘일과 가족간의 균형’을 어느정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 노조가 선언문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여성에 대한 차별 대우를 없앨 수 없다면서 여성들이 권리 향상을 가장중요한 목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
린다 폴리는 미국 레싱턴 헤럴드 리더에서 기자 및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95년 미국신문조합(Newpaper Guild)의 60년역사상 처음으로 여성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인터넷과 휴대폰,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등은 여기자들이 뉴스원에 접근하는 것을 쉽게 만들었다”면서 “집에서 아이를 돌보면서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어 앞으로 여기자들이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여기자들이 편집인,동료기자,경찰,운동선수 등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가 제법 있어 문제”라면서 “미국의 언론노조는 성희롱이 발생하면 가해자를피해자와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는 정책을 적용한다”고 소개했다.
여기자들이 세계적으로 점차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기자는 남녀 모두에게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전제하고 “그만큼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여기자의 지위에 대해서는 미국의 신문 편집자협회가 80년대 초반 2000년을 시한으로 여성편집자의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아직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설명했다.다만 클린턴 행정부가 연간6주의 가족을 위한 무급휴가 정책을 수립해,여기자들이 ‘일과 가족간의 균형’을 어느정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 노조가 선언문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여성에 대한 차별 대우를 없앨 수 없다면서 여성들이 권리 향상을 가장중요한 목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
2001-06-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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