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영 지방흡입술장면 방영않기로

강남영 지방흡입술장면 방영않기로

입력 2001-06-13 00:00
수정 2001-06-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2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오후 11시)은 당초 예정과 달리 13일 개그우먼 강남영(30)의 지방흡입수술 장면을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그러나 ‘이창명의 밀착취재’코너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2명과 지방흡입수술을 한 일반여성과의인터뷰 및 일반인 시술장면 일부를 방영할 예정이다.

장성환 책임프로듀서는 “강남영씨가 본인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고 시술에 응한 것임에도 일각에서‘인체 실험’이라고 비난해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지방흡입수술을 하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병행하면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뒤 체형이 어떻게 바뀌는 지를 강남영씨의 사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1-06-1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