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양대 항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항공대란’이 우려되고 있는데 대해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시위와 집회,파업은 보장돼야 하지만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것은 안된다”며 “국무위원들이 확고한 소신을 갖고 판단해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내각에 강력히 지시했다.
오풍연기자
오풍연기자
2001-06-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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