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기준(李基俊)총장은 8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학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 의사결정 자문기구로서의 이사회와 학사행정 의결기구인 교수평의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또 “총장 선출방식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그러나 이같은 제도의 시행을 위해서는 서울대 설치령의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인문·사회·자연대 등 3개 단과대의 ‘기초학문 위기론’과 관련,“학내·외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해결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강조했다.이 총장은 이어 “서울대가 아직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반열에 들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훌륭한 졸업생 배출과 연구업적제고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이 총장은 “그러나 이같은 제도의 시행을 위해서는 서울대 설치령의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인문·사회·자연대 등 3개 단과대의 ‘기초학문 위기론’과 관련,“학내·외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해결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강조했다.이 총장은 이어 “서울대가 아직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반열에 들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훌륭한 졸업생 배출과 연구업적제고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2001-06-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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