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 반딧불‘ 남산서도 본다

‘추억속 반딧불‘ 남산서도 본다

입력 2001-06-08 00:00
수정 200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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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서울 남산 숲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남산공원 식물원 주변에 설치한 반딧불이 자연서식장과 인공증식장에 투입한 유충이 성충으로 변해 날아다니고 있는 것이 최근 잇따라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전북 무주군으로부터 반딧불이 성충 200마리를 전달받아 산란 및 부화과정을 거쳐 채집한 유충 500마리를 자연서식장과 인공증식장에 투입했다.

그 후 자연서식장에서는 지난 2∼6일 사이 반딧불이 60마리가 날아다니는 것이 확인됐고 인공증식장에서도 169마리가성충으로 성장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자연서식장에서 반딧불이 성충의 산란및 유충과 성충으로 변하는지 여부를 내년 6월까지 관찰한뒤 결과가 좋을 경우 서울시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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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1-06-0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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