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의 시트콤 TV광고 '3인의 신부' 시리즈3탄 '잠 못드는 밤'이 인기다.
10여일 전부터 방송광고로 나가고 있는 이 시리즈3탄은 '에어컨 살 때도 하이마트'라는 광고 메시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트콤 재미를 살리기 위해 하이마트 광고를 끌어왔던 고소영을 제외시키고 시트콤 연기가 뛰어난 안연홍과 권민중, 이동건을 내세웠다.
지난 2월 3인의 신부 시리즈가 첫선을 보였을 때, 광고계에선 시트콤 형식의 TV광고(CM)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았다. 아이디어는 신선하지만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시트콤 특유의 웃음과 광고메시지를 한꺼번에 전달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하이마트의 시트콤 TV CM은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델들의 탁월한 연기, 광고를 집행한 커뮤니케이션 월의 기획력과 아이디어, 광고주 하이마트의 공격적인 경영 등 3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주현진기자
10여일 전부터 방송광고로 나가고 있는 이 시리즈3탄은 '에어컨 살 때도 하이마트'라는 광고 메시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트콤 재미를 살리기 위해 하이마트 광고를 끌어왔던 고소영을 제외시키고 시트콤 연기가 뛰어난 안연홍과 권민중, 이동건을 내세웠다.
지난 2월 3인의 신부 시리즈가 첫선을 보였을 때, 광고계에선 시트콤 형식의 TV광고(CM)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았다. 아이디어는 신선하지만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시트콤 특유의 웃음과 광고메시지를 한꺼번에 전달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하이마트의 시트콤 TV CM은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델들의 탁월한 연기, 광고를 집행한 커뮤니케이션 월의 기획력과 아이디어, 광고주 하이마트의 공격적인 경영 등 3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주현진기자
2001-06-0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