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신권의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로 시중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최근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신사들의 MMF 수탁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지속돼 금리 안정화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MF 수탁고는 지난해 12월말 26조8,000억원에서 올 1월에는 9조7,000억원이 증가했다.이어 2월말에는 40조원,3월말에는 43조3,000억원으로 늘었다가 4월말 30조7,000억원으로12조6,000억원이 줄었다. 기업들의 부가세 및 법인세 자금수요 등에다 이로 인한 금리상승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달 들어 다시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29일 현재투신사들의 MMF 수탁고는 34조1,253억원으로 지난달말의 30조7,291억원에 비해 3조3,962억원이 늘어났다.
금감원은 MMF가 기업어음이나 평균잔존만기율 90일 이하의단기채권 등에 자금을 운용하면서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보장되는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있어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금융감독원은 31일 “최근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신사들의 MMF 수탁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지속돼 금리 안정화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MF 수탁고는 지난해 12월말 26조8,000억원에서 올 1월에는 9조7,000억원이 증가했다.이어 2월말에는 40조원,3월말에는 43조3,000억원으로 늘었다가 4월말 30조7,000억원으로12조6,000억원이 줄었다. 기업들의 부가세 및 법인세 자금수요 등에다 이로 인한 금리상승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달 들어 다시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29일 현재투신사들의 MMF 수탁고는 34조1,253억원으로 지난달말의 30조7,291억원에 비해 3조3,962억원이 늘어났다.
금감원은 MMF가 기업어음이나 평균잔존만기율 90일 이하의단기채권 등에 자금을 운용하면서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보장되는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있어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6-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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