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연합] 독일 기업들이 나치 강제노역 관련 개별소송의 위험성에서 벗어남에 따라 나치 강제노역 보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하원은 2년 넘게 논란을 벌여온 나치 강제노역 보상문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30일 독일 기업들에 대한 강제노역관련 개별소송 면제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미국 법원이 독일 기업들에 대한 개별소송을 각하하는판결을 잇따라 내림에 따라 독일 기업들이 강제노역 피해자보상에 긍정적 입장을 보인데 이어 독일 하원이 최종적으로개별소송 면제를 보장함으로써 보상 개시를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150만 나치 강제노역 생존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독일 하원은 2년 넘게 논란을 벌여온 나치 강제노역 보상문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30일 독일 기업들에 대한 강제노역관련 개별소송 면제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미국 법원이 독일 기업들에 대한 개별소송을 각하하는판결을 잇따라 내림에 따라 독일 기업들이 강제노역 피해자보상에 긍정적 입장을 보인데 이어 독일 하원이 최종적으로개별소송 면제를 보장함으로써 보상 개시를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150만 나치 강제노역 생존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1-06-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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