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추가부실 3,855억

현대건설 추가부실 3,855억

입력 2001-06-01 00:00
수정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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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추가부실 규모가 3,855억원으로 드러났다.투신권은 8,000억원 상당의 현대건설 회사채를 차환발행 및신규인수 방식으로 지원한다.

채권단은 이르면 4∼5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에 대한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분담액을 최종 확정짓는다.

영화회계법인은 31일 실사결과 현대건설의 부실규모가 지난 3월의 삼일회계법인 발표보다 3,855억원 많은 3조3,65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이정근(李定根) 경영지원실 이사는 “영화측 실사결과가 현대건설 자체평가보다 1,000억원 가량 많게 나왔다”며 “향후 경영실적 등이 반영되면 부채비율은 300%이내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이연수(李沿洙)부행장은 “추가부실 규모가 마지노선인 4,000억원을 넘지 않음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채무조정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졌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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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 김성곤 안미현기자 hyun@
2001-06-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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