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약령시장축제 내일 개막

경동약령시장축제 내일 개막

입력 2001-05-31 00:00
수정 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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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약령시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최상급 녹용 등 귀중한 한약재도 상품으로 타가세요’.

제7회 서울 경동약령시의 날 대축제가 6월 1일과 2일 국내 전통 한약시장인 경동약령시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때는 예년과 달리 고건(高建) 서울시장을 비롯해 주한중국대사,주한뉴질랜드대사 등도 참여하는 등 행사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개막 당일 경동약령시장 한의원에서는 실직자와 생활보호대상자 1,000∼1,200여명을 무료로 진료해 주고 처방에 따라 한약도 지어준다.

또한 축제 참가자들이 식별방법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국산한약재와 수입한약재(주로 중국산)를 따로 전시한다.

참가자들이 녹용 등 고가의 한약재 구별법을 원하면 전문한약사들이 직접 설명해 주는 ‘녹용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동약령시장의 한약재 값이 다른 약재시장에서 거래되는가격의 70% 정도지만 축제기간에는 평소보다 20∼30% 싼가격으로 참가자들에게 판매한다.

축제 둘째날에는 경동약령시장을 순회하는 마라톤대회(5㎞)를 열어 입상자들에게 최상급 녹용 등 푸짐한 상품을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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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1-05-3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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