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유혈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21일(현지시간)미첼위원회 보고서 발표와 동시에 중동특사를 임명, 적극적 중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팔 양측과미첼보고서를 둘러싼 논의에 착수했다.
마틴 인디크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는 미첼보고서가 발표된 이날 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미첼보고서이행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이스라엘 라이도 방송이 전했다.
샤론 총리와 인디크 대사는 2시간 가량 계속된 이날 회담에서 전반적인 사태의 진전 현황과 미첼위원회가 폭력사태종식을 위해 제시한 조치들을 제도화하기 위한 향후 일정,신뢰구축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디크 대사는 22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을 만날 예정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카이로 연합 hay@
마틴 인디크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는 미첼보고서가 발표된 이날 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미첼보고서이행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이스라엘 라이도 방송이 전했다.
샤론 총리와 인디크 대사는 2시간 가량 계속된 이날 회담에서 전반적인 사태의 진전 현황과 미첼위원회가 폭력사태종식을 위해 제시한 조치들을 제도화하기 위한 향후 일정,신뢰구축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디크 대사는 22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을 만날 예정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카이로 연합 hay@
2001-05-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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