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의 청소년 성장드라마 ‘사춘기’의 대본이 중학교 1학년 개정 국어교과서에 20여쪽에 걸쳐 그대로 실렸다고 MBC가 21일 밝혔다.
MBC의 최홍미 홍보부장은 “TV드라마 대본이 교과서에 그대로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사춘기 대본이 실린교과서 단원을 학생들이 현재 배우고 있어 이제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과서에 실린 대본은 93년 4월 29일 방영된 ‘육체미 자랑’편으로 주인공 동민(정준)이 옷 밑에 스펀지를 넣고 다니다 혼나는 내용으로 지난 94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16회프리쥬네 국제방송제에서 픽션부문 3위에 오르기도 했다.MBC는 교과서에 실린 대본의 방송 테이프를 원하는 중학교에는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MBC의 최홍미 홍보부장은 “TV드라마 대본이 교과서에 그대로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사춘기 대본이 실린교과서 단원을 학생들이 현재 배우고 있어 이제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과서에 실린 대본은 93년 4월 29일 방영된 ‘육체미 자랑’편으로 주인공 동민(정준)이 옷 밑에 스펀지를 넣고 다니다 혼나는 내용으로 지난 94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16회프리쥬네 국제방송제에서 픽션부문 3위에 오르기도 했다.MBC는 교과서에 실린 대본의 방송 테이프를 원하는 중학교에는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2001-05-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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