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의원은 20일 “여·야·정 정책포럼의 결과에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모임이 계속되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호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말했다.
이의원은 “정책당국에 야당 협조를 얻어야 한다는 인식을확실히 심어줬다”면서 “경제논리를 벗어난 정책은 펴기어려울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정책기조에서 큰 이견이 있었다”고 밝히고 “우리는 정부정책 실상을 알려 투명성을 높이고,정책수립과정에 경제논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정책에 대한 책임소재를 강화하자고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워크아웃 제도의 조속한 폐지,부실기업에 대한 정보 공개,관치금융청산법 제정,공적자금을 통한 구조조정 축소,출자총액제한 예외 확대 등에 대한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포럼 분위기에 대해서는 “국회에서와는 달리 정부측의 충분한 답변을 많이 들었으며 장관들이 진솔하게 답변했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이지운기자 jj@
이의원은 “정책당국에 야당 협조를 얻어야 한다는 인식을확실히 심어줬다”면서 “경제논리를 벗어난 정책은 펴기어려울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정책기조에서 큰 이견이 있었다”고 밝히고 “우리는 정부정책 실상을 알려 투명성을 높이고,정책수립과정에 경제논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정책에 대한 책임소재를 강화하자고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워크아웃 제도의 조속한 폐지,부실기업에 대한 정보 공개,관치금융청산법 제정,공적자금을 통한 구조조정 축소,출자총액제한 예외 확대 등에 대한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포럼 분위기에 대해서는 “국회에서와는 달리 정부측의 충분한 답변을 많이 들었으며 장관들이 진솔하게 답변했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이지운기자 jj@
2001-05-2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