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공무원성과금 반납 확산

경남도청 공무원성과금 반납 확산

입력 2001-05-19 00:00
수정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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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직원들 가운데 직장협의회의 결의에 따라 성과상여금을 반납한 사람이 4일만에 절반을 넘긴 가운데 성과금반납이 시·군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경남도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성과금 반납운동에 17일까지 회원 213명이 참여,모두 1억1,133만원을반납했으며 19일까지 계속 접수해 도에 입금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도직협 회원수가 560여명이며 이 가운데 70%인 400명가량이 성과금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성과금을 받은 회원의절반 이상이 참여한 셈이다.

이처럼 도청 직원들의 성과금 반납운동이 계속되면서 시·군직협의 지지 성명이 잇따르고 있어 도에 이어 각 시·군에서도 성과금을 지급할 경우 반납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직협은 ‘성과급 절대 안받는다’는 제목의 성명을내고 “직원 모두가 수긍할 평가기준을 먼저 만들고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그 이후 결과는 모두 시에서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창원·마산시와 의령·거창·합천군직협도 도직협의 반납운동 지지 성명을 내고 성과금제도의즉각적인 폐지와 지급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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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1-05-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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