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 8.7% 오른다

라면값 8.7% 오른다

입력 2001-05-17 00:00
수정 200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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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이 최고 14%오른다.

국내 라면시장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주)농심은 오는 21일부터 '신라면' '안성탕면'등 6개 주력상품의 가격을 평균 8.7% 인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쟁업체인 삼양식품·오뚜기·빙그레·한국아쿠르트 등도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라면값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수도요금(0.41%)보다 높은 0.44%이다.

농심은 환율상승 여파로 소맥분·전분 등 주요원·부자재 가격이 오르고 국제시장에서 주요자재의 단가상승이 지속돼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개당 450원인 신라면은 30원(6.7%) 오른 480원, 안성탕면은 50원(14.3%) 오른 400원, 큰사발면과 생생우동은 각각 50원·100원(7.7%) 오른 700원·1,400원으로 조정된다.

안미현기자
2001-05-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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