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시기와 맞물려 논란을 빚고 있는 내년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예정대로 6월에 실시된다.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은 14일 “지방선거를 내년 6월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경북도를 초도 순시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조기 실시는 월드컵 준비와 5월 농번기 등과 부딪힌다”면서 “선거 준비를 하는 행정자치부의 입장에선 조기실시가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방선거 실시 시기를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 전망이다.그동안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일부 정치인들이 월드컵 개최 시기와 겹친다는 이유로 조기실시를 주장해왔다.
이 장관은 또 기초의원의 정당 공천과 관련,“개인적인의견으로 배제돼야 한다”며 정당공천을 반대했다.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을 허용하고 있는 민주당의 지자제법 개정안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주목을 끌었다.이 장관은 이밖에지방세를 안방에서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하는 전자납부제를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세 전자납부는 인터넷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로서 현재 대구시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 시범실시,호응을얻고 있다.
홍성추기자 sch8@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은 14일 “지방선거를 내년 6월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경북도를 초도 순시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조기 실시는 월드컵 준비와 5월 농번기 등과 부딪힌다”면서 “선거 준비를 하는 행정자치부의 입장에선 조기실시가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방선거 실시 시기를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 전망이다.그동안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일부 정치인들이 월드컵 개최 시기와 겹친다는 이유로 조기실시를 주장해왔다.
이 장관은 또 기초의원의 정당 공천과 관련,“개인적인의견으로 배제돼야 한다”며 정당공천을 반대했다.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을 허용하고 있는 민주당의 지자제법 개정안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주목을 끌었다.이 장관은 이밖에지방세를 안방에서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하는 전자납부제를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세 전자납부는 인터넷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로서 현재 대구시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 시범실시,호응을얻고 있다.
홍성추기자 sch8@
2001-05-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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