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공동육아 경험 생생히 기술

‘놀면서‘ 공동육아 경험 생생히 기술

입력 2001-05-14 00:00
수정 200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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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지난 94년 서울 신촌의 ‘우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서 3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공동육아란 아이를 함께 잘 키워보자는 뜻에서 부모,교사,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만든 ‘대안 유치원’이다.

‘어깨동무’‘도깨비’‘친구야놀자’‘산들’‘달팽이’‘영차’‘붕붕’등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문을 연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이름이다.

이부미씨(38·중앙대 유아교육학과 강사)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배우는 아이들’(또하나의문화)이란 책을 펴냈다.

직접 체험과 자연 친화 교육을 강조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대표적 교육활동인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은 걷고 뛰고 냄새 맡으며 세상을 깨닫는다.

어린이집의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변화상을 지속적으로 쓰는 ‘날적이’,공동육아 어린이집의 부모들이 함께 어울리는‘마실’등 이씨는 책에서 어린이집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2001-05-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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