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에 대해 파산선고가 내려졌다.
서울지법 파산4부(부장 卞東杰)는 11일 “동아건설은 현재 지급불능 내지 채무초과 상태이므로 직권으로 파산을선고한다”고 밝히고 파산관재인으로 전 사법연수원장 권광중(權光重)변호사를 선임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파산선고를 늦출수록 기존 공사와 신규 공사가 지연돼 동아건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회사자체가 와해될 위험성도 생긴다”면서 “파산에 대해 리비아 정부도 양해한 만큼 신속한 파산 절차의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리비아 대수로공사 등 주요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찬희 조태성기자 cho1904@
서울지법 파산4부(부장 卞東杰)는 11일 “동아건설은 현재 지급불능 내지 채무초과 상태이므로 직권으로 파산을선고한다”고 밝히고 파산관재인으로 전 사법연수원장 권광중(權光重)변호사를 선임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파산선고를 늦출수록 기존 공사와 신규 공사가 지연돼 동아건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회사자체가 와해될 위험성도 생긴다”면서 “파산에 대해 리비아 정부도 양해한 만큼 신속한 파산 절차의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리비아 대수로공사 등 주요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찬희 조태성기자 cho1904@
2001-05-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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