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여론조사 결과,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 지지자가 민주당 후보 지지자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여권이 위기감에 휩싸였다.
민주당 기획조정위원회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전국 성인 남녀 1,00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따르면 응답자의 37.9%가 한나라당 후보를,22.3%가 민주당후보를 찍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나라당 후보는 42.2%인 반면,민주당 후보는 16.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텃밭인 호남에서 23.1%포인트,인천과 경기지역에서 22.4%포인트가 줄었다.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20∼21%포인트,학력별로는 고졸 이상이 16∼17%포인트 감소하는등 고학력 청·장년층의 이탈 현상이 두드러졌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적인 대답이 임기 이후 최저 수준인 24.2%로 집계됐다.특히호남에서 지지율은 50%로 떨어졌다.
김상연기자 carlos@
민주당 기획조정위원회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전국 성인 남녀 1,00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따르면 응답자의 37.9%가 한나라당 후보를,22.3%가 민주당후보를 찍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나라당 후보는 42.2%인 반면,민주당 후보는 16.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텃밭인 호남에서 23.1%포인트,인천과 경기지역에서 22.4%포인트가 줄었다.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20∼21%포인트,학력별로는 고졸 이상이 16∼17%포인트 감소하는등 고학력 청·장년층의 이탈 현상이 두드러졌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적인 대답이 임기 이후 최저 수준인 24.2%로 집계됐다.특히호남에서 지지율은 50%로 떨어졌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1-05-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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