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리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2연승을 올렸다.
정규리그 최고승률팀 샌안토니오는 8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1차전에서 팀 던컨(25점22리바운드)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100-8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7전4선승제의 8강전에서 2승을 먼저 올린 샌안토니오는 4강 진출 가능성이 한층 짙어졌다.
던컨은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다인 2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올렸고 어시스트도 6개나 곁들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서 심판에 항의하다 출장정지 당해 벤치에 앉지 못한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도 던컨 덕분에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3쿼터 초반 3점차 정도의 접전을 벌이던 샌안토니오는 안토니오 대니얼스(12점)등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쿼터 4분26초를 남기고 68-51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샌안토니오(미 텍사스주) AP연합
정규리그 최고승률팀 샌안토니오는 8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1차전에서 팀 던컨(25점22리바운드)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100-8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7전4선승제의 8강전에서 2승을 먼저 올린 샌안토니오는 4강 진출 가능성이 한층 짙어졌다.
던컨은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다인 2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올렸고 어시스트도 6개나 곁들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서 심판에 항의하다 출장정지 당해 벤치에 앉지 못한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도 던컨 덕분에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3쿼터 초반 3점차 정도의 접전을 벌이던 샌안토니오는 안토니오 대니얼스(12점)등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쿼터 4분26초를 남기고 68-51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샌안토니오(미 텍사스주) AP연합
2001-05-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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