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60% 눈건강 ‘빨간불’

고교생 60% 눈건강 ‘빨간불’

입력 2001-05-07 00:00
수정 200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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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은 10명 가운데 6명,초등학생은 10명중 4명,유치원생은 10명중 3명이 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내 여자 실업계 A정보산업고와 인문계 B남자고교 2·3학년생 등 모두 2,500명을 대상으로 정밀 안과검진을 실시한 결과,59.2%에 해당하는 1,481명이 근시·원시 등 굴절 이상,눈썹찔림증,사시,색각(色覺) 이상 등 각종 안과적 문제를 보였다.

또 서울 여의도초등학교,경기 김포시 금란초등학교 등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초등학교 21곳 2만4,08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한 결과 40%인 9,603명이 굴절이상 등 눈에 이상을 나타냈다.

아울러 서울 영등포 보건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영등포 관내 어린이집 27곳의 원아 1,612명을 대상으로 안과질환 유무를 검진한 결과,29.7%인 478명에게서 눈이상이 발견됐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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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 소아안과 김용란 교수는 “눈에 문제가 생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독서,컴퓨터 등 눈을 혹사시키는 주변환경이 고쳐지지 않는 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5-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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