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설비 6억弗어치 獨정부, 한국에 수출 승인

잠수함 설비 6억弗어치 獨정부, 한국에 수출 승인

입력 2001-05-07 00:00
수정 200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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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연합] 독일 정부는 한국의 잠수함 건조에 쓰일 6억6,000만 유로(5억9,000만달러) 상당의 군사용 기계설비를수출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5일 보도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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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의회 예산위원회 소속 재무비서관 카를 딜러의보고서를 인용,이 기계설비가 한국의 현대에 인도돼 연료전지가 장착된 ‘214급’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데 사용될것이라고 전했다.현대가 독일 기술과 장비로 건조할 연료전지 잠수함은 소음이 적고 장기 잠수항행이 가능해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2001-05-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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