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국내 단체중 처음으로 50% 여성 할당제를 도입키로 했다.
전교조는 1일 “”최근 대전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올 12월의 대의원 선거와 내년 상반기의 중앙위원 선거에서 50% 여성 할당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이경희대변인은 “”여성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50%을 훨씬 웃도는 여교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대의원과 중앙위원 선거제를 중선거구 형태로 바꿔 1개 선거구에서 선출하는 대의원과 중앙위원을 2인으로 하되 2인중 1인은 여성으로 하고 남녀 1명씩 2인을 기표하는 연기명 선출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송한수기자
전교조는 1일 “”최근 대전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올 12월의 대의원 선거와 내년 상반기의 중앙위원 선거에서 50% 여성 할당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이경희대변인은 “”여성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50%을 훨씬 웃도는 여교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대의원과 중앙위원 선거제를 중선거구 형태로 바꿔 1개 선거구에서 선출하는 대의원과 중앙위원을 2인으로 하되 2인중 1인은 여성으로 하고 남녀 1명씩 2인을 기표하는 연기명 선출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송한수기자
2001-05-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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