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미착용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신고보상금제를 실시한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30일 올 1∼4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2,361명으로 전년 동기의 3,230명보다 26.9% 줄었다고 밝혔다.교통사고 부상자도 7만7,581명으로 지난해의 13만739명에 비해 40.7%나 감소했다.
특히 이달 초부터 안전띠 단속을 실시한 이후 교통사고사망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32.7% 줄었다.안전띠 착용률은 지난해 23.4%에서 95%로 크게 높아졌다.
경찰은 이같은 교통사고 감소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1만236명)보다 2,000명 이상 줄어들어 8,000명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
경찰청은 30일 올 1∼4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2,361명으로 전년 동기의 3,230명보다 26.9% 줄었다고 밝혔다.교통사고 부상자도 7만7,581명으로 지난해의 13만739명에 비해 40.7%나 감소했다.
특히 이달 초부터 안전띠 단속을 실시한 이후 교통사고사망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32.7% 줄었다.안전띠 착용률은 지난해 23.4%에서 95%로 크게 높아졌다.
경찰은 이같은 교통사고 감소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1만236명)보다 2,000명 이상 줄어들어 8,000명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1-05-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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