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기능과 인원을최대한 현 수준대로 유지하면서 효율성은 높여야 한다는데서 나온 고육지책의 성격이 짙다.금감원은 지난해 금고사고를 계기로 쏟아진 금감원에 대한 악화된 여론에 따라조직개편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부서는 줄이면서 기능은 그대로 유지해야 해 축소되는 부서업무를 추가로 맡게 되는 부서의 경우,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감리기능 강화=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이라면 분식회계에 대한 감리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이다.조사총괄국의조사감리실과 공시감독국의 회계제도실을 합쳐 회계감리국으로 만들었다.
금감원은 회계감리국 신설을 계기로 인력을 추가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부원장·부원장보의 역할 혼재=그동안 부원장은 기능중심으로,부원장보는 권역중심으로 운용돼왔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2명의 부원장이 각각 증권·보험과 은행·비은행분야를 추가로 맡게 된다.8명에서 6명으로 준 부원장보는 기능별 부원장보 4명과 권역별 부원장보 2명으로구분,운용하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감리기능 강화=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이라면 분식회계에 대한 감리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이다.조사총괄국의조사감리실과 공시감독국의 회계제도실을 합쳐 회계감리국으로 만들었다.
금감원은 회계감리국 신설을 계기로 인력을 추가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부원장·부원장보의 역할 혼재=그동안 부원장은 기능중심으로,부원장보는 권역중심으로 운용돼왔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2명의 부원장이 각각 증권·보험과 은행·비은행분야를 추가로 맡게 된다.8명에서 6명으로 준 부원장보는 기능별 부원장보 4명과 권역별 부원장보 2명으로구분,운용하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4-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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