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중랑구의회 신임의장 인터뷰

김정화 중랑구의회 신임의장 인터뷰

입력 2001-04-24 00:00
수정 2001-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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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상처투성이인 구의회가 제자리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중랑구의회 김정화(金貞化·51·면목3) 신임 의장은 “지금은 의회가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원칙과 상식이 존중되는 의회상을 세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기때부터 내리 3선을 한 지역의회의 ‘고참’이면서도 별명이 ‘선비’일 만큼 천성적으로 드러내기를 싫어해 이번에도 그가 의장이 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그러나 뜻밖에 폭넓은 지지세를 보이며 당선되자 그와 입장을 달리했던 사람들까지 “중랑구의회를 위해 잘됐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외견상 조용하고 사려가 깊어보인다는 평을 듣는다.그러나 이런 외양 뒤에는 ‘원칙과 상식’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는 집요한 일면도 갖고 있다.

사무국 직원들은 “의정활동에서 김 의장만큼 자기 색깔을명료하게 드러내는 사람도 많지 않다”고 말한다.열에 일곱,여덟은 양보하고 사양하면서도 원칙에 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고유의 색깔로각인됐다는 설명이다.동료의원들도 이런 그를 “의정 철학과 소신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의 스타일은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서도 잘 나타난다.“집행부와 타협은 하되 결코 야합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그것.집행부 간부들도 “함께 구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인물”이라며 반기는 모습들이다.

상임위 구성과 입법활동의 제약 등을 들어 구의원 축소에반대한다고 밝힌 그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주민들도 당당히 의정에 관한 의견을 밝히고 관심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여가를 대부분 독서로 보내며 부인 김숙희(金淑姬)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심재억기자
2001-04-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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