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연금·의보 자동이체 혜택을

독자의 소리/ 연금·의보 자동이체 혜택을

입력 2001-04-23 00:00
수정 2001-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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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료가 또 오르니 어쩌니 하는 말에 화가 난다.오른지 얼마나 되었다고 정말 너무한 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더 화가 나는 것은 자동이체를 하면서다. 전화요금이나 일반보험료,전기료 등은 자동이체를 하면 이체대금으로 1%정도는 빼준다.

그러나 정부의 국민연금과 의료보험료는 그런 해택이 전혀없다. 그러면서도 자동이체시킬 것을 강요하고 인상하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공공기관들도 국민을 위해,고객을 위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면 한다.그래야만 국민들도 정부가 하는 일에 동참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닌가.

혜택 하나 없이 액면 그대로 이체되는 의료보험료를 볼 때마다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1%가 서민들에게는 큰 금액이다.

그리고 모으면 큰 돈이 된다.매월 통장에서 꼭꼭 빠져나가는 국민연금과 의료보험료에도 자동이체의 혜택이 있었으면한다.



이경수 [부산 남구 우암1동]
2001-04-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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