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 6부(부장 崔珍安)는 18일 전 삼성언론재단과장 정모씨(36)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구속 기소했다.
정씨는 98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재단기금 20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 가운데 109억여원을 주식투자에 사용했으며 나머지 돈으로 2억원짜리 오디오세트를 구입하고 10억원짜리 집을 사는 등사치스러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또 코스닥 등록법인 I사의 주식을 대량 매입,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I사는 ‘인수 후 개발(A&D)’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지난해10월초 1만6,000원(액면가 500원)이었던 주가가 11월10일에는 12만5,000원까지 올랐다.
삼성언론재단 김두겸(金斗謙) 이사는 “정씨 개인이 저지른 사건으로 재단과는 무관하다”면서 “피해액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정씨는 98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재단기금 20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 가운데 109억여원을 주식투자에 사용했으며 나머지 돈으로 2억원짜리 오디오세트를 구입하고 10억원짜리 집을 사는 등사치스러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또 코스닥 등록법인 I사의 주식을 대량 매입,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I사는 ‘인수 후 개발(A&D)’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지난해10월초 1만6,000원(액면가 500원)이었던 주가가 11월10일에는 12만5,000원까지 올랐다.
삼성언론재단 김두겸(金斗謙) 이사는 “정씨 개인이 저지른 사건으로 재단과는 무관하다”면서 “피해액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1-04-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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