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
18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26.03포인트(5.06%) 오른 540에 마감됐다.지수가 540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달 26일(545.98) 이후 16일만이다.투자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2조원과 4억9,000만주를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197조원으로 200조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도 모처럼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며 3.88포인트(5.68%) 오른 72.19를 기록했다.미국 인텔의 실적호전 발표로 미 증시가 안정세를 보인데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는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9원 떨어진 1,314.2원으로마감했다. 외환은행 이정태(李正泰)외환딜러는 “엔-달러환율이 122엔까지 떨어진 데다 주가상승의 영향이 컸다”면서“상승추세가 꺾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오승호 안미현기자 osh@
18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26.03포인트(5.06%) 오른 540에 마감됐다.지수가 540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달 26일(545.98) 이후 16일만이다.투자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2조원과 4억9,000만주를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197조원으로 200조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도 모처럼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며 3.88포인트(5.68%) 오른 72.19를 기록했다.미국 인텔의 실적호전 발표로 미 증시가 안정세를 보인데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는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9원 떨어진 1,314.2원으로마감했다. 외환은행 이정태(李正泰)외환딜러는 “엔-달러환율이 122엔까지 떨어진 데다 주가상승의 영향이 컸다”면서“상승추세가 꺾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오승호 안미현기자 osh@
2001-04-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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