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은행원’

‘발명왕 은행원’

입력 2001-04-18 00:00
수정 200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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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은행원이동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있다.

부산은행 검사부 검사역으로 근무하고있는 문병근(文炳根.47)차장이 그 주인공.문씨는 지난 4월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발명대회에 휴지통이 부착된 화장지 케이스를 출품해 환경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대회에는 환경부문에만 세계33개국에서 각종 발명품을 출품했으며 문차장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필용티슈박스를 출품,당당히 동상을 탄것.

이번에 수상한 리필용 티슈박스는 높이 18㎝ 폭 12㎝ 크기로 ▲화장지를 담는 화장지 상자 ▲화장지 상자받침대▲사용한 화장지를 담을 수 있는 휴지통으로 구성돼 화장지 사용후에 바로 화장지 받침대에 부착된 휴지통에 사용한 화장지를 버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고안됐다.

문차장은 “화장지 케이스를 전량 리필제품으로 사용하면 매년 1,000억원의 돈이 절약되는 것은 물론 수십만그루의 나무를 베어내지 않아도 돼 환경 보호에도 많은 도움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김정한기자 jhkim@
2001-04-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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