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일본 자민당 총재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제2차세계대전 A급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도쿄의 야스쿠니(靖國)신사를 공식참배하겠다고 경쟁적으로 다짐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가메이 시즈카(龜井靜香) 후보는 전쟁 희생자 가족들의 지지를 겨냥해 17일 당내 에토·가메이(江藤·龜井)파 의원들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지난 96년 총재재직 시절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물의를 일으킨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후보는 이날 “나도 (참배를 하러) 가고 싶은 쪽이지만,총재선거를 앞두고 이런 문제가 쟁점이 되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후보는 16일 총리직에 오르면 야스쿠니신사를 공식 참배하겠다고 일본전몰유족회 등에게 약속했다.
가메이 시즈카(龜井靜香) 후보는 전쟁 희생자 가족들의 지지를 겨냥해 17일 당내 에토·가메이(江藤·龜井)파 의원들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지난 96년 총재재직 시절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물의를 일으킨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후보는 이날 “나도 (참배를 하러) 가고 싶은 쪽이지만,총재선거를 앞두고 이런 문제가 쟁점이 되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후보는 16일 총리직에 오르면 야스쿠니신사를 공식 참배하겠다고 일본전몰유족회 등에게 약속했다.
2001-04-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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