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양천·강남구 쓰레기소각장 市 ‘광역시설’활용 추진

노원·양천·강남구 쓰레기소각장 市 ‘광역시설’활용 추진

입력 2001-04-17 00:00
수정 2001-04-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재 평균가동률이 34%인 서울의 노원·양천·강남구 등 3개 지역 쓰레기 소각장을 광역시설로 활용할 경우 쓰레기량이 45%나 줄어 김포 수도권매립지의 사용기간이 최소 20년쯤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각장 광역화계획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주변 부동산 가격의 하락분을 보전하는 등 대책을 검토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시정개발연구원이 합리적 지원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자원회수시설 주변지역의 경제적 영향 평가방법을 조사, 연구하고 있다””며 “”부동산가격 하락분에 대한 해소방안이 마련되면 광역화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도 상당부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3개 시설의 여유용량을 활용할 경우 소각장 신규설치에 따른 중복투자를 막아 2,000억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고 이들 소각장의 운영수지도 지난해 23억원 적자에서 1억원 정도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이런 점을 감안, 1일 처리용량이 800t인 노원소각장은 도봉·강북구 등과, 400t인 양천소각장은 영등포구와, 900t 규모모 건설중인 마포소각장은 용산·중구 등이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 소각장 주변 주민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소각장 광역이용과 관련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심재억기자
2001-04-17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