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체제 효율화 방안을 놓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있는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인사설로 술렁이고 있다.
증권예탁원장으로 노훈건(盧勳健·행시 6회) 금감원 감사가 내정됨에 따라 후임 금감원 감사로는 연원영(延元泳·12회) 금감위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연위원은 당초 부산의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설도 있었으나 이근경(李根京·14회) 재정경제부 차관보에게 양보한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창(柳志昌) 금감위 부위원장의 고교 1년 후배인 강권석(姜權錫·14회) 기획행정실장 겸 대변인은 기수 등을 감안,1급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1급으로 승진하면서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상임위원 후보로는 이종구(李鍾九·17회) 재경부 금융정책국장도오르내린다.
증권선물위원회 진동수(陳棟洙·17회) 상임위원은 오는 6월말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IBRD) 이사로 간다는 소문이있다.한 관계자는 “이 자리는 재무관료들 사이에서 ‘명예로운 자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며 연봉이20만달러선이라고 귀띔했다.
진위원의 이동 여부에 따라 금감위 남상덕(南相德·16회)감독정책1국장,양천식(梁天植·16회) 청와대 금융비서관,이종구(17회) 재경부 금정국장의 금감위 및 증선위 상임위원입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기자
증권예탁원장으로 노훈건(盧勳健·행시 6회) 금감원 감사가 내정됨에 따라 후임 금감원 감사로는 연원영(延元泳·12회) 금감위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연위원은 당초 부산의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설도 있었으나 이근경(李根京·14회) 재정경제부 차관보에게 양보한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창(柳志昌) 금감위 부위원장의 고교 1년 후배인 강권석(姜權錫·14회) 기획행정실장 겸 대변인은 기수 등을 감안,1급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1급으로 승진하면서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상임위원 후보로는 이종구(李鍾九·17회) 재경부 금융정책국장도오르내린다.
증권선물위원회 진동수(陳棟洙·17회) 상임위원은 오는 6월말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IBRD) 이사로 간다는 소문이있다.한 관계자는 “이 자리는 재무관료들 사이에서 ‘명예로운 자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며 연봉이20만달러선이라고 귀띔했다.
진위원의 이동 여부에 따라 금감위 남상덕(南相德·16회)감독정책1국장,양천식(梁天植·16회) 청와대 금융비서관,이종구(17회) 재경부 금정국장의 금감위 및 증선위 상임위원입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기자
2001-04-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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