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워텍 前대표 구속기소, 최유신회장 기소중지

리타워텍 前대표 구속기소, 최유신회장 기소중지

입력 2001-04-11 00:00
수정 200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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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10일 리타워텍 회장 최유식씨(32·해외체류)가 전 대표 허록씨(31·구속)와 이 회사 주가 조작을 공모한 사실을 확인, 최씨를 증권거래법의 시세 조종 등 혐의로 기소중지하고 허씨를 구속기소했다.

최씨 등은 리타워텍의 전신인 파워텍을 한국기술투자(KTIC) 회장 서갑수(徐甲洙·55·구속)씨의 주선으로 인수한 직후인 지난해 2월 파워텍 본사에서 일간지 기자들에게 “”지난 5개월간 4,000만달러를 한국에 투자했고 앞으로 1년간 1억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는 등 7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유포, 리타워텍과 인수 업체의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인수 당시 주당 2만2,000원이던 리타워텍 주가는 같은해 5월18일 325만5,000원으로 145배나 폭등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1-04-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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