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 2척이 10일 오전 9시25분쯤 서해 연평도 서방 19.8㎞ 지점인 북방한계선(NLL) 남측 영해를 또 침범했다가 북측으로 돌아갔다.
올들어 북측 경비정이 NLL을 월선한 것은 지난 2월5일과지난달 3일,지난 9일에 이어 4번째이다.
합참은 “150t 규모의 북한 경비정 1척이 오전 9시25분부터 15분간,200t 규모의 1척이 오전 9시30분부터 6분간 각각 NLL을 1.98㎞ 가량 넘어 머문 뒤 되돌아갔다”며 “지난 9일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어로지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NLL 북측 해상에는 500t 규모의 미확인 선박과 어물 운반선 2척이 활동중이었으며,해군은 연평도 인근에서 초계중이던 고속정 편대 4척을 긴급 출동시켜 대응했다.
노주석기자 joo@
올들어 북측 경비정이 NLL을 월선한 것은 지난 2월5일과지난달 3일,지난 9일에 이어 4번째이다.
합참은 “150t 규모의 북한 경비정 1척이 오전 9시25분부터 15분간,200t 규모의 1척이 오전 9시30분부터 6분간 각각 NLL을 1.98㎞ 가량 넘어 머문 뒤 되돌아갔다”며 “지난 9일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어로지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NLL 북측 해상에는 500t 규모의 미확인 선박과 어물 운반선 2척이 활동중이었으며,해군은 연평도 인근에서 초계중이던 고속정 편대 4척을 긴급 출동시켜 대응했다.
노주석기자 joo@
2001-04-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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