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 강문규)는 6일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해 지금 당장 결론을 내리는 것은 사실상 무리라면서 독립된 ‘검토위원회’를 구성,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속가능위는 서울 불광동 사무실에서 열린 운영협의회에서 새만금간척사업과 관련한 4가지 주요 사안에 합의했다고한 회의 참석자가 밝혔다.
참석자에 따르면 운영협의회가 합의한 내용은 ▲총리실과지속가능위는 긴밀히 협의해 새만금사업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 ▲독립된 새만금사업 검토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토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한다 등이다.
지속가능위의 이번 의견이 받아들여질 경우 이달 중순으로예정된 새만금 간척사업 최종 결론은 더 늦춰질 전망이다.
총리실은 지난달 말 새만금 간척사업에 관한 최종 결론을내릴 예정이었으나 지속가능위가 지난달 22일 ‘새만금사업에 대한 공정한 검토 및 논의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을냄에 따라 이달 중순으로 연기했었다.
이도운기자 dawn@
지속가능위는 서울 불광동 사무실에서 열린 운영협의회에서 새만금간척사업과 관련한 4가지 주요 사안에 합의했다고한 회의 참석자가 밝혔다.
참석자에 따르면 운영협의회가 합의한 내용은 ▲총리실과지속가능위는 긴밀히 협의해 새만금사업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 ▲독립된 새만금사업 검토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토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한다 등이다.
지속가능위의 이번 의견이 받아들여질 경우 이달 중순으로예정된 새만금 간척사업 최종 결론은 더 늦춰질 전망이다.
총리실은 지난달 말 새만금 간척사업에 관한 최종 결론을내릴 예정이었으나 지속가능위가 지난달 22일 ‘새만금사업에 대한 공정한 검토 및 논의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을냄에 따라 이달 중순으로 연기했었다.
이도운기자 dawn@
2001-04-07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