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최종결정 또 늦춰질듯

새만금 최종결정 또 늦춰질듯

입력 2001-04-06 00:00
수정 2001-04-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적 현안으로 떠오른 새만금 사업의 추진 여부를 놓고확고한 책임을 지고 결정을 내리는 데 앞장서려는 정부 부처가 없어 최종결정에는 앞으로도 몇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보인다. 정부는 당초 이달 중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예고해 왔다.

또 새만금 사업의 추진방향은 결국 정부가 아닌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 姜汶奎)의 의견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높아졌다.

이와 관련,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는 6일 운영협의회를 열어 새만금 사업 추진방향 결정을 위한 범국가적의견수렴 방안을 논의한 뒤 그 내용을 9일 국무조정실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위 관계자는 “지난해 민 ·관 공동조사단의연구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경제성과 갯벌의 가치,수질개선,식량안보,지역발전 등 주요 쟁점들이 개별 부처나 지역이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면서 “위원회가이같은 검토를 끝낸 뒤 정부가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는데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운영협의회에는 강 위원장과 이태복(李泰馥) 청와대 복지노동수석,문정호기획조정실장,국토보전·수자원·생태·산업과 환경·에너지대책·국제 및 지역 협력 등 6개 분과위의 위원장과 총무 등 15명이 참석한다.위원회에 파견된 농림부·환경부·해양수산부 등 새만금 사업 관련 정부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배제된다.

특히 6개 분과위 가운데 새만금 사업과 직접 관련된 국토보전분과위의 유재현(兪在賢·세민재단이사장)위원장과 수자원분과위의 이정전(李正典·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위원장이 모두 시민단체인 환경정의시민연대의 공동대표여서 주목된다.이정전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새만금 간척중단을 촉구하는 전국 대학교수 340명의 기자회견’에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이도운기자 dawn@
2001-04-0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