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이 감사원을 선택하는 이유는?’ 최근 몇년 동안 감사원의 전문직 특별채용에 공인회계사와변호사 등 전문직이 대거 몰리고 있다.이들 직종이 소위 ‘돈 잘 버는’ 직업이란 측면에서 이채로운 현상이다.
공인회계사의 경우 지난해 5명(5급) 모집에 23명,11명(6급) 모집에 36명이 지원했고,올해는 1명(5급)에 13명,4명(6급)에 13명이 지원했다.변호사도 지난해 4명(5급) 모집에 9명이,올해는 1명(5급) 모집에 14명이나 지원했다.
지난해 특채된 한 감사관은 “감사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돼 있고,소송대리 등 기본적인 업무만 하는 일반회계법인에 비해 일의 성취도도 높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반 회계법인은 분식회계 등 그동안의좋지않은 관행에 따른 부담감도 있고, 앞으로의 감사도 회계검사 체제가 강화돼 이들의 입지가 넓어지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정기홍기자 hong@
공인회계사의 경우 지난해 5명(5급) 모집에 23명,11명(6급) 모집에 36명이 지원했고,올해는 1명(5급)에 13명,4명(6급)에 13명이 지원했다.변호사도 지난해 4명(5급) 모집에 9명이,올해는 1명(5급) 모집에 14명이나 지원했다.
지난해 특채된 한 감사관은 “감사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돼 있고,소송대리 등 기본적인 업무만 하는 일반회계법인에 비해 일의 성취도도 높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반 회계법인은 분식회계 등 그동안의좋지않은 관행에 따른 부담감도 있고, 앞으로의 감사도 회계검사 체제가 강화돼 이들의 입지가 넓어지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정기홍기자 hong@
2001-03-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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